라스베이거스로 돌아와 캠핑카를 반납하고 우버를 타고 시저스 팰리스 호텔로 갔다. 시저스 팰리스의 내부는 로마 제국을 모티브로 꾸민 조형물로 가득하다. 호텔 실내 쇼핑센터를 지나가다 보면 로마의 트레비스 분수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보인다. 호텔 로비에는 체크인하려는 사람들로 한가득. 체크인하고 들어간 방은 매우 깔끔했다. 며칠을 캠핑카 매트리스에서 자다가 호텔 침대에 누우니 너무 푹신하고 좋았다. 샌드 할로우 클리프 점프 (Sand Hollow Cliff Jump) 후유증으로 너무 피곤해서 체크인 하자마자 바로 뻗어버렸다는... 한참을 자고 일어나보니 벌써 저녁 10시... 미라지 볼케이노 쇼 (Mirage volcano show) 라도 보러 가자 해서 저녁 11시 타임 화산쇼를 구경했다. 호텔로 돌아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