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개의 티켓을 받았다... 하나는 careless 다른 하나는 speeding... 11월 19일 아침, 연구소에 가기 위해 일찍 차를 몰고 아파트를 나왔다. 추운 날씨였는데 자동차 창문 동결방지 커버를 덮어둔 터라 커버만 벗기고 바로 운전을 시작했다. 찬 공기 때문인지 갑자기 창문이 뿌옇게 되더니 앞이 흐리게 보임. 설상가상으로 아파트 입구를 바로 나와 커브를 도는데 햇빛이 바로 쫙 비치니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 그러다 앞차를 박아버렸다... 누군가의 차를 친 것은 처음이 었기 때문에 후들후들 떨리는 마음으로 당장 차를 세웠고 사과를 하면서 상대방의 차를 뒷 범퍼를 확인했다. 내 차 범퍼는 나갔지만 다행히도 상대방차가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다. 운전자는 20살 미국인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