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2021년 여행 중 Best of the Best로 꼽는 곳! 자이언 캐년 더 내로우 트레일! 이번 로드트립에서 가장 기대했던 자이언 캐년 더 내로우 트레일! 이를 위해 왓치맨 캠핑 그라운드에서 아침 6시에 기상해 짐을 쌌다. 오전 11시 이전에는 캠핑장에서 자리를 빼야 했기 때문에 캠핑카를 자이언캐년 공영주차장으로 옮긴 뒤 셔틀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이언캐년을 돌아보기 위해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4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올라가 젤 마지막 정거장인 Temple of Sinawava에서 내렸다. 정거장에서 내리면 바로 River side walk를 따라 걷게 된다. 왼쪽으로 보이는 버진 강의 물줄기를 따라 한 20분 걸어가다 보면 포장된 길이 끝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