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같이간 제주도 여행 기록 Day 1.
아침 일찍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공항에 도착했다.
렌트카를 빌린 다음 동쪽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여행을 시작!
#이호테우해변
제주공항 근처라 가장 먼저 들렸던 이호테우 해변.
이호테우해변은 빨간색과 하얀색 말모양 등대로 유명한 곳이다.
아침에 추워서 그런지 우리 외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제주도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니 부담없이 가기 좋은 듯!
#애월한담해변
애월 한담해변에 가서 주차할 곳을 찾다가 마땅한 데가 없어 애월 투썸플레이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주차를 했으니 투썸플레이스에 들어가서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시켰다.
커피마시면 주차는 최대 2시간 무료! 화장실은 영수증에 적혀 있는 비밀번호를 눌러서 이용할 수 있다.
바다뷰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한담 해안산책로를 걷고 오면 좋을 듯하다.
우리는 한담해변 바로 앞 바다만 구경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성인 17,000원/청소년 13,000원/어린이 10,000원/미취학아동, 경로우대자, 장애인, 유공자, 군인 8,000원
이용시간: 10:00-20:00 (입장마감시간 19:00)
SNS에서 본 제주도의 핫플레이스.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에 갔다. 실내 관광지라 춥거나 덥거나 비올 때 방문하기 좋다.
입구부터 전시장까지, 그리고 화장실을 이동할 때는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눈이 침침한 부모님은 처음에 방향을 잡기 힘들어 하셨다. 그래도 전시장 안은 다양한 조명과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 할 맛은 났다. 이곳 저곳 포토존이 많아서 제주도에 놀러간다면 한번 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한림공원
입장료: 성인 12,000원/청소년 8,000원/어린이 7,000원/경로우대자 10,000원
이용시간: 9:00-18:00
야자수, 돌하르방 등 제주감성을 느끼기 딱 좋은 한림공원!
한림공원은 진짜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 아열대식물원, 야자수길, 산야초원, 동굴 (협재굴, 쌍용굴), 제주석 분재원, 재암민속마을, 사파리조류원, 재암수석관, 연못정원, 아열대식물원 등 여러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었다.
1월엔 수선화축제, 2월엔 매화축제가 있어서 꽃정원에 가봤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수선화는 시들고 매화는 아직 피지 않았다. 그래도 매월마다 피는 꽃이 달라서 적절한 시기에 온다면 만개한 꽃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신창풍차해안도로
풍력발전기가 해안선에 따라 있는 서쪽 해안도로! 탁트인 바다와 풍차가 어우러진 모습이 다른 해안도로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풍력발전기를 설치해놓은 곳인 만큼 바람이 엄청 셌다.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고인듯!
#중문관광단지_주상절리대
입장료: 성인 2,000원/어린이 1,000원/6세이하 65세이상, 장애인, 제주도도민은 입장료 무료
주차요금: 경차 500원/소형차 1,000원/승합2,000원
이용시간: 9:00-18:00 (입장마감시간 17:20)
해안 절경이 매력적인 대포 주상절리대!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길에 소나무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멋있었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들며 수직으로 쪼개지면서 만들어지는 4-6각형의 기둥이라고 한다. 대포주상절리대야말로 제주도 현무암을 대표하는 절경이 아닐까 싶다.
주상절리에 부딪히는 파도와 저멀리 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었다.
#제주도맛집
서귀포 호텔에 체크인을 한다음 흑돼지를 먹으러 나왔다. 술을 마실 계획이었기 때문에 택시를 불러서 근처에 고기 맛집으로 가달라고 했다. 그러고 택시기사가 데려다준 곳은 금바우흑돼지!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편이었지만 참숯구이 흑돼지인 만큼 맛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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